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는 모자보건법에 근거하여  보건복지부와 지방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임신,  육아, 가정생활에서 발생하는  정신적인 어려움을 돌봐 드리고자 설립된 비영리  시설입니다.
전국적으로 중앙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를 포함한 5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 대구, 전남)의 상담센터가 활발히 운영중이며
저희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에 설립된 경상북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6번째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가 됩니다.

난임, 임신기간 중 출산 후 또는 유산 후 정서적으로 기댈 곳이 필요하신 분,  미혼으로 혼자서 육아를 하고 계시는 분을 위해
체계화 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에 대한 정보와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유지됩니다

개인 자유주의적 사고 방식이 일반화 되면서
임신과 출산, 양육은 여성 또는 부부가 오롯이 감당해야 할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임신, 출산과 양육은 공동체가 일부분 책임져야 할 부분이며
그 중에서 정신적인 힘듦을 저희 경상북도권역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가 덜어드리겠습니다.

더위에 지친 나그네를 기다리는 고갯마루 샘물이 되겠습니다